포천시, 내년 시정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는 3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 주재로 국·단·소장 및 담당관, 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시정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5년도 주요업무 성과와 내년도 신규사업, 대규모 예산수반 사항과 특수시책 위주로 시민을 위한 시책 발굴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실현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김한섭 부시장은 K-디자인 빌리지 사업 등 대규모 사업유치에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관행적인 것과 타성적인 것에서 탈피해 창조적이고 역동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유사한 사업을 통폐합하는 등 효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보완․수정해서 사업을 진행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올해를 차분히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며 모든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입장에서 한 번 더 고민해 시민을 위한 행정, 포천시를 발전시키는 행정을 추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보고회가 끝난 후 부서별로 내용을 수정하고 보완해 내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을 검토해 2016년도 시정주요업무 계획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