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두산그룹은 4일 최근 출범한 '동대문 미래창조재단(이사장 김동호)'과 공동으로 ‘동대문 미라클 페스티벌’을 오는 5~6일 연다고 밝혔다.
동대문 상권 활성화와 동대문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지난달 26일 출범한 재단이 ‘동대문 마케팅’을 위해 마련한 첫 행사로 경품 추첨, 프로야구팀 두산베어스 선수 사인회, 울랄라세션·장미여관 등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 출범 이후 지역 상공인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이 동대문 상권 부흥 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때마침 재단의 한 축인 프로야구팀 두산베어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해서 이를 활용,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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