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교도소 좋아" "고등학생 아이돌과 교제" 헉소리 나는 망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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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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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에이미 에이미 [사진=스타화보]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에이미가 출국명령 취소와 관련된 선처를 호소한 가운데, 과거 망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2년 tvN 'Enews-결정적 한방'에서 에이미는 "교도소 안에 9명이 같이 있었는데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사소한 것에 감사함과 행복함을 모르고 살았던 것 같다. 나는 교도소 안에서 더 좋았다"고 수감 심경을 말해 구설수에 올랐다.

앞서 에이미는 2010년 SBS E!TV '철퍼덕 하우스'에서는 "나이차가 제법 많이 나는 연하 남자를 잠깐 만났다. 고등학생 아이돌이었다"고 말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한편, 4일 오후 서울고등법원에서는 에이미의 출국명령처분취소 소송과 관련된 첫번째 변론기일이 열렸다. 이날 에이미는 "현재 연예인이 될 수 없는 상황이다. 할아버지 임종을 지키고 싶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지난 2012년 11월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보받았다. 하지만 2013년 11월 졸피뎀을 건넨 혐의로 또다시 재판에 넘겨진 에이미는 500만원 벌금형이 확정됐다.

이에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미국 국적인 에이미에게 출국명령처분을 내렸고, 이에 불복한 에이미는 집행정지신청을 내 소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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