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에너지빈곤 취약계층을 위한「에너지바우처 사업」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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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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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청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이며, 동절기(12월~3월)에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난방이 필요한 동절기에 저소득층의 에너지 소비 여건이 악화되어 요금 체납에 의한 단전 등 필요한 에너지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가구의 증가 및 촛불화재 사건 등 에너지 빈곤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는 사회적 이슈가 대두됨에 따라 문제해결 방안이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에너지빈곤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하여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만65세 이상 노인, 만6세미만 영유아 또는 장애인을 포함하는 가구에 대해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가구당 10만원(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 상당의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LPG, 등유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실물카드인 신용체크카드 형식의 전자바우처를 지급하는데, 카드결재가 어려운 세대는 별도 고유번호가 부여되는 가상카드 형식으로도 지급된다.

에너지바우처 신청기간은 금년도 11월부터 내년도 1월까지이며, 사용기간은 동절기인 올해 12월부터 내년도 3월까지로, 해당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해야 하며, 거동이 불편하여 직접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들은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지역경제과(☎450-54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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