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앞으로 백리향이 누구 편을 들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리향이 이 사실을 황은실(전미선 분)에게 알리면 차미연(이혜숙 분)과 차 회장을 한꺼번에 감옥에 보낼 수 있지만 백리향이 그럴 가능성은 높지 않다.
백예령(이엘리야 분)이 광고 촬영장 사고로 검찰에 체포돼 구속될 위기에 처하자 백리향은 황은실에게 사정했다. 황은실은 “내 탈세 제보가 거짓이라는 증거를 갖고 와”라고 말했다.
이후 백리향은 녹음기를 갖고 왔다. 그 녹음기에는 차 회장이 “내가 국세청에 거짓 탈세 제보를 했으니 백리향은 탈세 혐의로 세무조사를 받을거야”라고 말한 것이 녹음돼 있었다.
백리향은 차미연 호텔방 쇼파에 스마트폰을 숨겼다. 차미연과 차 회장이 차미연 호텔방에서 나간 후 백리향은 스마트폰 동영상을 확인했다.
그 동영상에서 차 회장은 차미연에게 “내가 검찰 조사를 받아도 내가 황은실 아버지 죽게 한 거 절대로 말하면 안 돼. 그러면 너도 끝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백리향은 경악했다. 이후 차미연 호텔방 초인종이 울렸다. 문을 여니 황은실이 서 있었다. 과연 백리향은 황은실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차 회장인 것을 말할까?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