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자동차 검사소 23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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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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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 3-1생활권 (대평동 3169-1)에 자동차 검사소가 23일 개장할 예정이라고 행복청은 5일 밝혔다.

세종 행복도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자동차 관련시설인 세종자동차검사소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며 지난 2014년 11월 착공한 이 건축물은 7200㎡의 대지(연면적 1705㎡)에 지상 2층 건물로 구성됐다.

이 건물은 매연과 소음발생 근절을 위한 차음·포집설비를 통해 주위 환경영향을 최소화하였고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접수가 가능한 무인접수시설(Drive-Thru형)과 검사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고객용 모니터 등 최신 시설을 갖추게 된다.

세종자동차검사소에서는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등 모든 자동차 검사를 시행하며, 주행거리계 고장 확인서 발급이나 등록번호판 규격 변경 등의 업무도 지원한다(업무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추호식 행복청 건축과장은 "2011년 8월에 공주검사소가 폐지돼 세종시 수검자가 25㎞이상 떨어진 대전·청주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자동차 정비공장, 세차장 등의 자동차관련시설과 찜질방, 극장 등의 각종 편의시설이 점차적으로 설립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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