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한때 익산시 팔봉동 측정소의 초미세먼지농도가 151㎍/㎥까지 치솟았으나 안개가 걷히고 오후부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미세먼지가 해소돼 초미세먼지 시간평균농도가 주의보 해제기준인 100㎍/㎥ 미만으로 나타나 도내에 발령했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여전히 나쁨 수준인 만큼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는 수준으로 미세먼지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전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을 통해 예보와 경보상황을 지켜보며 건강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