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 겸 선수단 격려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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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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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체육회는 지난 5일 제96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 겸 입상선수단 격려회를 실시했다.

전주 알펜시아웨딩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송하진 지사를 비롯하여 김광수 의장, 김승환 교육감, 서정일 부회장 등 내외 귀빈과 임원, 선수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체육회가 마련한 제96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 겸 입상선수단 격려회 [사진제공=전북체육회]


이날 입상 격려회에서는 대회 총감독이었던 최형원 사무처장의 단기반환을 시작으로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한 사이클, 종합 2위를 차지한 육상 필드, 배드민턴, 종합 3위를 차지한 핸드볼과 스쿼시 종목의 우승배 봉납이 있었다. 1,000점 이상을 획득한 10개 경기단체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전북체육회장인 송하진 지사는 치사를 통해 “눈부신 활약으로 전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도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선수단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저력을 보여준 이번 체전을 통해서 전북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고,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이번 체전에서 삼양사 나아름 선수가 4관왕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3관왕 1명, 2관왕 5명 등 다관왕과 전북제일고 핸드볼팀, 이일여고 탁구팀, 전북도청 체조팀 등 8개팀이 단체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47개, 은메달 51개, 동메달 75개를 획득해 종합 10위와 성취상(3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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