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기미작가, 손앤박 손길에 여배우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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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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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손앤박 손길에 기미작가가 달라진다.

7일 방송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메이크업아티스트 손대식, 박태윤(이하 손앤박)이 기미작가와 함께 후반전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기미작가의 화장품을 그대로 옮겨놓은 화장대 위에는 뚜껑이 열려있거나 내용물이 깨져있는 등 현실감 넘치는 화장품들이 널브러져 있다.

사용하던 화장품이 새어버린 듯 엉망이 되어버린 파우치를 본 손앤박은 “너무 지저분하다”면서 한 번 놀라고, “괜찮은 아이템이 꽤 있다”며 두 번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손대식은 최근 일본에서 유행중인 숙취 메이크업을 기미작가에게 해주며, 원조는 자신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치 술을 먹은 것처럼 눈 밑을 붉게 표현해 다소 낯선 숙취 메이크업에 기미작가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손앤박은 “보다 보니 귀엽다” “만화 속 캐릭터 같다”며 위로했다.

두 번째 선보인 메이크업은 여배우 메이크업. 평소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손앤박이 방송을 통해 여배우 메이크업을 공개한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배우로 변신한 기미작가의 모습은 오늘 오후 11시 15분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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