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음악회에서는 입원 환우들과 고객들을 위하여 김제 공덕초등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노래와 댄스, 무용, 악기 연주 등 음악적 재능들을 펼쳐 보였다.
반짝반짝 무대 의상들도, 초롱초롱한 어린이들 눈망울도 빛이 났지만 배우고 닦은 공연 실력은 진지하고 땀방울이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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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외래1관 1층 로비에서 열린 작은음악회에서 김제 공덕초등생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원광대병원]
김제 공덕초등학교 6학년 최민지양을 비롯 55명의 초등생들이 원광대병원을 방문해 열린 이날 공연에서는 손자, 손녀 뻘들의 초등생들이 배우고 익힌 각종 재능들이 펼쳐 질 때마다 아낌없는 웃음과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원광대병원 관계자는 “이런 공연들을 통해 입원 환우들은 동심의 청순함에 잠시나마 심신의 고통을 잊을 수 있고, 어린 초등생들은 아픈 이웃들에 대한 배려와 나눔의 마음들을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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