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뮤직어워드' 빅뱅, 올해의 뮤지션상 수상…영광의 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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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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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빅뱅이 올해의 뮤지션상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11월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5 멜론뮤직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5, 이하 MMA)가 열렸다.

이날 탑은 빅뱅을 대표해 "저희가 올해 10년이 다 되어간다. 앞으로 10년, 20년, 30년 여러분들께 즐거운 음악, 항상 새로운 무대, 새로운 표현을 하는 아티스트 그룹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부모님들 말씀을 못했다"며 "저희 앨범이 거의 3,4년 만에 나온 앨범이었는데 저희를 계속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셨던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인사했다.

태양은 "이렇게 다섯 명이서 시상식에 참여하는 게 굉장히 오랜만이다.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저희 빅뱅 오랫동안 사랑해 주신 여러분들께 고맙다"며 프로듀서 테디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빅뱅은 톱10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네티즌 인기상, '뱅뱅'으로 베스트송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더불어 마지막 올해의 아티스트상까지 거머쥐며 4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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