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대한췌담도학회·한국췌장외과연구회·한국췌장암네트워크는 '세계 췌장암의 날'인 오는 13일 췌장암 인지도 제고와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췌장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췌장암의 날 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췌장암 극복을 위한 의료계의 노력이 발표되고, 대국민 캠페인 '퍼플리본' 선언 등이 이뤄진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대한암협회, 대한소화기암학회, 한국객담췌학회가 후원한다.
췌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 8위, 암 사망 원인 5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다. 매년 5000명 가까운 환자가 발생하는데 이 가운데 8%만이 생존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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