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는 고양시 농어업발전 및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사람들에게 주어진 농어업 관련 최고 권위의 상 ‘고양시 농업인대상’을 시상했다.
고품질 쌀 생산 부문 이병기씨, 화훼부문 김재수씨, 채소·과수·특작 부문 신택균씨, 축산·수산 부문 이상주씨, 친환경농업·신기술부문 주정훈씨가 각각 수상했다.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특히 ‘생각을 바꾸면 경쟁력 있는 벤처농업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996년부터 매년 11월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지정, 전후 1주일을 농업인의 날 주간으로 정하고 매년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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