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가 또다시 엄마 심혜진을 배신했다.
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104회에서 백예령(이엘리야)을 부른 강문혁(정은우)은 "당신 어머니 핸드폰에 아버지 사건을 조작한 증거가 있다. 그것만 나한테 갖다주면 나한테도 물론이고, 아버지도 당신을 다르게볼 것이다, TS 며느리로 인정받을 기회다"라며 핸드폰을 자신에게 갖고오라고 제안한다.
이에 백예령은 엄마 백리향(심혜진)에게 전화를 걸고, 커피숍에서 만난다.
딸 백예령을 커피숍에 만난 백리향은 "이럴 줄 알았다. 네가 엄마를 버려? 잠시 정은우 수 쓰는거에 넘어간거지"라고 말한다.
이때 백예령은 샌드위치를 사달라고 말하고, 호텔가서 밥먹자는 백리향을 향해 "아니야. 나 금방 들어가봐야해. 그냥 샌드위치나 사다줘"라며 기회를 엿본다.
백리향이 샌드위치를 주문하러 간 사이 백예령은 핸드폰을 가지고 밖으로 나가고, 대기중이던 차미연(이혜숙) 차에 올라탄다. 결국 백예령은 백리향을 두 번이나 배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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