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세계유산도시에 걸맞은 시가지 조성을 위해 부여읍 중앙로 일원 전력선 “지중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중화 사업은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로 특화거리 조성하기 위한 선행 사업으로 병규돈까스에서 중앙로 시가지를 지나 쉘모텔까지 이어지는 총 1.4km 구간의 전선 지중화 사업이다.
11월부터 시작되는 전선 지중화 사업은 총사업비 18억원(한전 50%, 부여군 50%)을 투입하여 전신주(38본)를 철거하고, 어지럽게 걸쳐있는 전선 등을 지하로 매설해 주변 상점가 경관이 말끔히 정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에 앞서 부여도심 특화거리(부여터미널~농업인회관) 조성을 위해 전선 지중화를 비롯한 인도․차도 개설, 간판 정비, 햇빛가림 설치 등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한 것처럼 내년 3월까지 중앙로 지중화 사업을 마무리해 중앙로 특화거리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차없는 이색창조거리 조성과 도심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 다양한 경관사업을 통한 도심상권 미관 개선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5개월에 걸친 공사과정에서 주변 상점 사업주와 운전자, 주민들이 상당히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주민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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