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스팍 M7 탑재 '스팍 시스템 3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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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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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오라클은 32코어, 256 스레드 스팍(SPARC) M7 마이크로프로세스가 탑재된 스팍 시스템 제품군 3종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로운 스팍 M7 프로세서 기반 시스템엔 오라클 슈퍼클러스터 M7, 스팍 T7 (SPARC T7), M7 서버가 있다.

이번에 발표한 시스템은 실리콘 안에 고급 침입 보호 및 암호화 기술을 탑재했다. 기존 인프라스트럭처와 매끄럽게 통합되도록 설계됐으며, 가상화 및 클라우드 관리 기능을 포함한다. 기존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변동 없이 스팍 M7 시스템에서 구동될 수 있으며, 보안과 효율성 및 성능 부문에서 탁월한 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

스팍 M7은 개발자들이 시큐리티 인 실리콘 및 SQL 인 실리콘 기능의 이점을 활용해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픈 플랫폼이다.

오라클 시스템 사업부 총괄 존 파울러 수석 부사장은 "현재까지 그 어떠한 컴퓨팅 플랫폼도 애플리케이션 성능 및 효율성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보안을 해결할 수 없었다"며 "오라클의 스팍 T7 및 M7 시스템, 그리고 오라클 슈퍼클러스터 M7은 효율성을 증대시키면서도 안전한 컴퓨팅을 제공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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