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공장이란 기획·설계·생산·유통판매 등 전 과정에 ICT 기술을 도입하여 최소 비용 및 시간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말하며, 일부 공정의 정보화를 진행하고 있는 기초단계부터 IoT, CPS 기반 맞춤형 유연생산을 실시하는 고도화 단계로 구분된다.
지원범위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현장자동화 및 공장운영(MES), 제품개발(PLM), 공급사슬관리(SCM), 기업자원관리(ERP) 등에 관한 투자를 지원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솔루션 및 장비에 해당하는 경우 설비보전관리시스템(CMMS),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EMS) 분야도 스마트공장추진단이 인정하는 범위 내에서 지원 가능하다.
지원 대상 기업은 도내에 소재한 중소 또는 중견 제조업체로 국내에서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공정개선 대상사업장의 상시고용인원이 10인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박성민 경남도 투자유치단장은 "스마트공장 지원을 통해 도내 제조업체의 생산현장에 ICT 기술을 접목하여 기업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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