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경남도, 기업혁신위해 스마트공장 투자금 50%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10 14: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도내 제조업체의 공장 스마트화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도는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27일까지 전 시·군을 통해 접수하며, 업체당 공장스마트화를 위한 투자금액의 50%를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스마트 공장이란 기획·설계·생산·유통판매 등 전 과정에 ICT 기술을 도입하여 최소 비용 및 시간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말하며, 일부 공정의 정보화를 진행하고 있는 기초단계부터 IoT, CPS 기반 맞춤형 유연생산을 실시하는 고도화 단계로 구분된다.

지원범위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현장자동화 및 공장운영(MES), 제품개발(PLM), 공급사슬관리(SCM), 기업자원관리(ERP) 등에 관한 투자를 지원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솔루션 및 장비에 해당하는 경우 설비보전관리시스템(CMMS),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EMS) 분야도 스마트공장추진단이 인정하는 범위 내에서 지원 가능하다.

지원 대상 기업은 도내에 소재한 중소 또는 중견 제조업체로 국내에서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공정개선 대상사업장의 상시고용인원이 10인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은 기업에서 공장 스마트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신청서와 함께 각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스마트공장추진단의 평가와 산업통상자원부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되면 공장 스마트사업이 완료된 후 최종 평가를 거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박성민 경남도 투자유치단장은 "스마트공장 지원을 통해 도내 제조업체의 생산현장에 ICT 기술을 접목하여 기업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