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코리아 '파워 氣-UP']LG화학,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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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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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사내 심리상담실에서 직원이 상담을 받고 있다.[LG화학]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LG화학은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워크 앤드 라이프 밸런스(Work & Life Balance)’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임직원들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쏟고 있다. 보고서 간소화, 불필요한 회의 지양 등 보고 및 회의 문화 개선이 그 중 하나다.

또, 핵심 업무 집중을 통해 야근과 휴일근무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휴가를 장려, 임직원들이 원하는 기간에 언제든지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LG화학은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LG화학은 지난 2006년 복지제도 선진화를 위해 LG그룹 최초로 ‘선택적 복리후생제도’(일명 카페테리아식 복지제도)를 도입해 임직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선택적 복리후생제도’란 회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복리후생 메뉴 중 일정 금액 한도 내에서 개인이 필요로 하는 항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복리후생제도이다.

연간 한도로 임직원들에게 일정 포인트를 제공하고, 여가·휴양, 자기계발, 건강증진, 선물 및 제품 구입 등 카테고리별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과도 연계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한 부분에 대해서도 포인트로 차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임직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외부의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 제공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동일한 비용으로 높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전국에 있는 콘도, 펜션, 호텔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내 온라인 복지매장에 콘도, 펜션 등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LG화학은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건강관리 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본사와 지방 사업장에 건강상담실과 심리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간호사와 심리상담사가 상주하며 임직원들의 건강 관리와 다양한 안전보건 관련 활동 펼치고 있다.

LG화학은 임직원들이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방사업장에 어린이집도 운영하고 있다.

기술연구원이 위치한 대전의 대덕연구단지 내 공동직장보육시설인 대덕특구 어린이집과 사이언스 어린이집을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여수공장과 청주공장에도 각각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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