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출처 = YouTube]
아주경제 김효정 기자 = 배우 김윤진 '미스트리스' 시즌4 주연 배우 합류, 미스트리스4 합류 김윤진 과거 연기력 화제, 미스트리스4 김윤진 원조 한류스타, 김윤진 미스트리스4 주연 배우 합류
배우 김윤진이 미국드라마 ‘미스트리스’ 시즌4 에 주연 배우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영화 <쉬리>에서의 김윤진의 연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1999년 대한민국 최초 블록버스터 <쉬리>에서 김윤진은 북한의 간첩이자 암살범으로, 남한의 국정원 요원 한석규와 사랑에 빠지는 역할을 맡았다.
당시 <쉬리>에서 ‘두 얼굴의 괴물’로 화려하게 존재감을 과시한 김윤진은 이후 영화 <단적비연수> <세븐 데이즈> <하모니> <이웃사람> <국제시장> 등 굵직한 작품에서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 미국 드라마 드라마 '로스트' '미스트리스'를 통해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진출, 한국배우로서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하며 활약했다.
김윤진은 뉴욕예술고등학교, 보스턴 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드라마 아카데미에서 연기를 전공했으며 뉴욕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96년에 귀국해 MBC '화려한 휴가'로 데뷔했다.
한편 10일 김윤진 소속사 자이온 엔터테인먼트는 “김윤진이 주연을 맡은 미국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가 내년 2월 시즌4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미스트리스’는 영국 BBC에서 지난 2008년 방송된 드라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다시 만나게 되어 겪는 사랑과 우정을 다룬다.
김윤진이 맡은 역할은 주인공 카렌 역으로, 시즌 1과 2에는 알리사 밀라노가 맡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