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동대학교는 오는 12일 주한 외교사절단 초청 행사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동대가 UN 도서관에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한동대와 포항시를 알리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참석자는 체코, 아르헨티나, 벨라루스, 케냐, 코트디아부르, 세네갈, 가봉 등 20여 개국 주한 대사와 외교관들이다.
한동대는 글로벌 대학으로의 여러 모습을 외교사절단에게 적극 홍보해 향후 우수 학생 유치 등 다양한 교류 협력을 도모하게 되며, 특별히 유네스코 유니트윈 프로그램 협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해 창조도시 포항, 새마을운동 발상지 포항을 홍보하게 되며, 참가자들을 불빛축제에 초대할 계획이다.
주한 외교사절단은 한동대 방문 후 포항의 주요 관광 상품인 포항크루즈를 경험하고, 지역 대표기업인 포스코를 견학한 후 일정을 마치게 된다.
이 행사는 포항시, 한동대 ICT기반 글로벌 창조혁신 인재양성 사업단과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이 후원했다.
한편, 한동대 도서관은 뉴욕 유엔본부 주재 유엔 출판위원회(United Nations Publication Board)로부터 지난해 12월 유엔 기탁도서관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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