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총장배 한국어경연대회 중국 현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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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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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자 3명 한국관광 상품권...중국 산동공상大生 대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지난 6일 중국 산동성 옌타이에 있는 산동공상대학교에서 ‘제4회 경인여자대학교 총장배 한국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의 경인여대와 산동공상대학의 우호증진 및 중국학생들의 한국어 능력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열린 한국어경연대회는 산동공상대 재학 중인 중국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졌으며, 주제는 ‘사랑해요~한국(愛你韓國)’이었다.

경인여대 총장배 한국어경연대회 중국 현지서 개최[1]


한국어말하기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참가자 10명은 본선에서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재치 있는 메시지로 한국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관심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의 1등은 ‘한국과 중국!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주제로 발표한 온애륜(溫艾倫, 한국어과) 학생이 차지했으며, 상위 입상자 3명은 상장과 함께 한국여행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경인여자대학교 류화선 총장은 “한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만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한국어를 좋아하고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여러분이야말로 한중 관계를 발전시키는 교량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산동공상대에서 국제업무를 담당하는 국제교육대학 모준산(牟俊山) 단과대 학장은 “이번 대회가 중국과 한국의 우정을 다지고 상호 발전하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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