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료봉사는 소화기 내과 윤승규 교수를 봉사단장으로 총 42명의 진료진이 참여해 170여명의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봉사 활동을 벌였다.
윤 교수와 진료진은 고위험군 질환인 뇌혈관·심혈관․간 및 신장질환 등을 중심으로 심장초음파 및 심전도검사·뇌혈관검사·복부초음파검사 등 실질적인 검사 위주의 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주민들이 무의식적으로 지나칠 수 있는 고위험군 질환에 대한 점검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저소득계층 노인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사랑실천봉사단 지난 2010년부터 의료적 제반 여건이 낙후돼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을 비롯해 저소득층 주민이 많아 의료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을 찾아 매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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