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사랑실천봉사단 부안 계화면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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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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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사랑실천봉사단은 최근 전북 부안군 계화면 종합복지센터를 찾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소화기 내과 윤승규 교수를 봉사단장으로 총 42명의 진료진이 참여해 170여명의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봉사 활동을 벌였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사랑실천봉사단이 부안 계화면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부안군]


윤 교수와 진료진은 고위험군 질환인 뇌혈관·심혈관․간 및 신장질환 등을 중심으로 심장초음파 및 심전도검사·뇌혈관검사·복부초음파검사 등 실질적인 검사 위주의 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주민들이 무의식적으로 지나칠 수 있는 고위험군 질환에 대한 점검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저소득계층 노인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사랑실천봉사단 윤승규 봉사단장은 “의료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며 “‘질환 조기 발견 및 예방’이라는 봉사단 의료봉사의 취지를 실현하게 돼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사랑실천봉사단 지난 2010년부터 의료적 제반 여건이 낙후돼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을 비롯해 저소득층 주민이 많아 의료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을 찾아 매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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