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경) 산하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옛 계수조정소위)에 참여하는 새누리당 의원 8명이 확정됐다.
문정림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11일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김재경 예결위원장과 김성태 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나성린, 박명재, 서상기, 안상수, 이우현, 이종배 의원 등 8명이 여당 예산조정소위원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에산안소위는 새누리당 의원 8명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7명 등 15명으로 구성되며, 새정치연합도 안민석 예결위 간사를 포함한 소위 명단을 조만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산안소위는 오는 12일 활동을 시작해 각 상임위에서 의결해 전달한 예산안을 토대로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의한다.
예산안소위에서 예산안 심의를 마치면 예결위는 오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해 본회의로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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