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식재산 최고 권위 '청년지식재산인상' 기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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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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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와 (재)경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경기지식재산센터가 11일, 국가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 황교안 국무총리)가 주관하는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 컨퍼런스’에서 ‘청년지식재산인상’을 수상했다.
 
 청년지식재산인상은 다양한 지식재산 현장에서 의미 있는 기여를 했거나 미래의 활동이 크게 촉망되는 청년과 기관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국내 지식재산 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창조·사업화, 문화·콘텐츠, IP관리·경영 분야의 개인상(3명)과 IP기반 분야의 기관상(1개 기관)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경기지식재산센터는 기관 표창인 ‘IP기반’ 부문상을 수상했다. 특허청의 2012년과 2014년 사업평가에서도 장관상인 최우수 센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도는 경기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을 직무발명 단계에서부터 출원 등록 유지 이전까지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도 소유 지식재산권 일원화사업(2013년~)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 8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특허기술을 민간에 이전, 통상실시권료 1억 5천만 원과 사업화 성공에 따른 경상실시료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난해 지식재산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을 시행해, 제1기부터 3기까지 수료생 중 총 116명 8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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