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아스텔앤컨 2종 ‘CES 2016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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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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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미디어 기기 부문에서 ‘CES 2016 혁신상’을 수상한 아스텔앤컨 'AK 380'(왼쪽)과 홈 오디오 부문에서 수상한 'AK T1'. [사진=아이리버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아이리버가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의 포터블 플레이어 ‘AK380’과 스피커 일체형 올인원 플레이어 ‘AK T1’이 ‘CES 2016 혁신상(CES 2016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의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전미가전협회(CEA, 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와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기술과 디자인, 혁신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아스텔앤컨 AK380은 휴대용 미디어 기기 부문에서, AK T1은 고성능 홈 오디오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스텔앤컨은 지난해 AK120 모델로 CES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으나, 이번 수상은 아스텔앤컨이 휴대용 플레이어을 넘어 홈 오디오 부문에서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AK380은 아스텔앤컨 최고 사양의 포터블 플레이어로 거치형 오디오에서 주로 사용되는 일본 아사히카세이 마이크로디바이스 사의 AK4490 DAC을 듀얼로 장착해 32비트, 384킬로헤르츠(kHz)의 고음질 음원은 물론 DSD128 음원도 PCM으로 변환하지 않고 재생 가능하다.

최근 헤드폰 사용자들을 위한 전용 앰프를 출시했으며, 전용 크래들 또한 출시를 앞두고 있다.

AK T1은 플레이어, 하이브리드 앰프, 6 유닛 스피커가 하나로 결합된 올인원 사운드 시스템으로 추가 음향 장비 없이 손쉽게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micro SD, USB 입력을 통한 자체 재생뿐만 아니라 이더넷, AUX, Optical 단자를 제공해 타 기기를 간편하게 연결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또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Bluetooth) 연결을 통해 케이블 없이 NAS, PC, 아스텔앤컨 플레이어와 연동, 편리하게 고음질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박일환 아이리버 대표는 “아스텔앤컨이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한발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스텔앤컨은 지난 2012년 포터블 하이파이 오디오로 시작해, 최근 거치형 네트워크 플레이어인 AK500N, 스피커 일체형 플레이어 AK T1에 이르기까지 라인업을 다각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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