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사회복지인 한마음&희망나눔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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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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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 사회복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전북 고창군 ‘제12회 사회복지인 한마음 축제’가 11일 개최됐다.

고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박우정 군수와 이상호 군의장, 김춘진 국회의원과 기관단체, 기부식품 제공관련 주요업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후원자, 자원봉사자, 독거노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군 사회복지인 한마음&희망나눔 축제 현장[사진제공=고창군]


행사는 사회복지 모범직원표창, 사회복지인 역량강화교육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사회복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2016년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고창군 사회복지협의회와 고창기초푸드뱅크가 연계해 희망나눔 행사도 함께 열렸다. 희망나눔 행사는 지역 독거노인들을 초청해 후원 물품으로 마련한 사랑의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함께 식사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물질주의와 개인주의 심화로 많은 사회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요즘 고창군은 사회복지인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온정을 나누고 배려하는 지역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인 여러분과 힘을 모아 군민의 행복지수가 높은 행복 고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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