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의 ‘4050세대’를 위한 지원 정책은 경기도에서 으뜸이다.
시는 최근 경기도가 주최해 31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4050 원스톱 상담서비스 종합 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초 처음 시작된 ‘4050 원스톱 상담서비스’는 4050세대를 위한 맞춤형 취업․창업 지원과 각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행정으로 현재 경기도 내 각 지자체의 일자리센터 등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군포에서는 조혜영 직업상담사가 사례 발표회에 시 대표로 참석, 재취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살려는 45세 시민의 취업 지원 및 성공 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으며 가장 우수한 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여러 이유로 조기 퇴직을 해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4050 세대를 위한 ‘4050 원스톱 상담서비스’ 운영은 정말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해서 경기도 전체에 모범이 될 수 있게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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