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2월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나흘째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졌다. 여기에 기관까지 '팔자'에 가세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118억원, 기관은 425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은 1100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 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1076억원 상당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2.47포인트(0.37%) 내린 670.52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35억원 어치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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