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3분기 55억 영업적자… 듀폰 소송 합의금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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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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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코오롱은 13일 공시를 통해 3분기(누적) IFRS 연결 기준 매출 2조7421억 원, 영업손실 55억 원, 당기순이익 34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 매출액은 3.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06억 원이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47억 원이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베니트 등의 매출 증가에 따라 소폭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일회성비용(듀폰과의 소송 합의금)이 1분기에 반영돼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코오롱이 보유하고 있는 코오롱글로벌 RCPS가 작년 평가 손실에서 올해 평가 이익으로 돌아섰고, 금융비용이 감소되며 흑자 전환했다.

부채비율은 ‘13년말 356%, ‘14년말 289%, ’15년 3분기말 279%로 꾸준히 감소하며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

주요 종속회사들의 지속적 실적 개선 추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코오롱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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