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예 걸그룹 ‘다이아걸스’가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13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는 신예 걸그룹 ‘다이아걸스’가 출연해 데뷔곡 ‘스르륵’의 화려한 첫 무대를 선보였다. ‘뮤직뱅크’를 통해 걸그룹으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은 ‘다이아걸스’는 가죽, 레이스, 코르셋을 조화롭게 매치한 의상을 입고 절제된 섹시미를 뽐냈다.
특히, ‘다이아걸스’는 손가락을 이용한 ‘네일춤’으로 화려함을 더했으며 평균 키 172cm답게 쭉쭉 뻗은 각선미로 눈길을 모았다.
‘다이아걸스’의 데뷔곡 ‘스르륵’은 한 여자가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순진한 척 다가가 유혹한다는 내용의 곡으로 단단한 드럼, 베이스, 건반의 기본 틀 위에 트렌디한 EDM 계열의 사운드와 복고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이 정교하게 결합된 미디움 템포의 곡이다.
한편, 13일 방송된 ‘뮤직뱅크’에는 ‘다이아걸스’ 외에도 에프엑스, 빅스, 서인영, 트와이스, 칠학년일반, 디셈버, 러블리즈, 라니아, 빅브레인, 타히티 몬스타엑스, 엔플라잉, 브라운아이드걸스, 이순정, MC 스나이퍼, M.A.P6, 매드타운, 마이비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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