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율성음악축제’는 광주 출신으로 중국 3대 음악가이자 ‘신중국 창건 영웅 100인’에 선정된 정율성의 음악세계를 조명하고 한․중 문화교류 증진의 계기로 삼기 위한 17~18일 중국 장사시에서 개최된다.
윤 시장은 17일 저녁 후난대극장에서 광주공연단 86명과 중국공연단 80명이 펼치는 정율성음악축제 공연을 관람하고 공연단을 위로·격려한다.
18일 후난대 국제교육학원에서 윤 시장에 대한 후난대 명예교수 위촉식이 진행되며, 이어 ‘한․중 청년의 협력과 비전’이란 주제로 후난대 임·직원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다.
윤 시장은 18일 상하이로 이동해 상하이YMCA를 방문해 공동 관심사를 논의한 뒤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율성음악축제’ 중국 현지 공연에는 윤장현 시장을 비롯, 조영표 시의회 의장, ‘정율성 선생 항일투쟁 및 예술정신 계승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장 공동합의’에 서명한 노희용 동구청장, 최영호 남구청장, 구충곤 화순군수 등이 함께 하며 호북성, 호남성, 하남성, 강서성을 관할하고 있는 정재남 주 우한 대한민국 총영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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