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쉰, 에이즈 감염 사실 숨기고 여성들과 문란한 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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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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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캡처]



할리우드 배우 찰리쉰(50)이 에이즈에 감염 사실을 숨기고 수많은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과거 에이즈에 감염된 유명 스타에 관심이 집중된다. 

할리우드 스타 중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첫 사례는 배우 록 허드슨이다. 그는 1985년 사망했다.

또한 영국의 유명 록그룹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도 1991년 사망하기 하루 전 에이즈에 시달렸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12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연예매체 레이더는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찰리 쉰이 2013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유발인자인 HIV 감염 사실을 인지했으나 이를 숨기고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앞서 11일 영국 대중지 ‘더 선’은 특정인을 거명하지 않고 할리우드의 톱스타 HIV에 감염됐으며 그가 사귄 여성 중에는 영화제 수상 경력이 있는 배우, 신앙심이 깊은 영화배우, 과거 논란이 됐던 할리우드 유명인사, TV 스타, 글래머 모델 등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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