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FC193' 홀리홈에 OK패 론다 로우지]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격투기 선수 론다 로우지가 ufc193 밴텀급(-61.2㎏) 경기에서 도전자 홀리 홈(34·미국)에게 패배한 가운데 론다 로우지의 가정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론다 로우지는 과거 한 매체의 TV토크쇼에 출연해 불우했던 가정사를 고백한 적 있다.
론다 로우지는 "8세 때 아버지가 2년 정도의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며 "아버지는 가족에게 피해를 주기 싫다며 자살했다"고 고백했다.
론다 로우지는 당시 큰 충격을 받았고 이러한 과거사는 그의 인생에 큰 상처로 남아 있다.
한편 론다 로우지 15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193'경기에서 홀리 홈을 맞아 밴텀급(-61.2㎏) 7차 방어에 나섰지만, 2라운드 만에 KO 패했다. 2라운드 시작 59초 만에 홀리 홈의 왼발 하이킥이 론다 로우지의 목과 턱 부근을 타격하면서 경기가 끝났다.
'UFC193' 홀리홈에 OK패 론다 로우지"8살때 시한부 판정 아버지 자살로 충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