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TV 55~59인치 부문 평가에서 지난 8월 출시한 55인치 LG 올레드 TV가 총점 80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78점)도 올해 초 출시한 LG 울트라 올레드 TV에 돌아갔다. 3~4위는 삼성의 UHD TV 두 모델이 뒤따랐다.1~5위까지 모두 LG·삼성 제품이고 6위에는 파나소닉 비에라 TV가 들어왔다.
평가항목은 HD 화질, 울트라 HD 퍼포먼스, 3D 퍼포먼스, 시야각, 모션블러, 사운드 품질 등이다. 올레드 TV는 특히 시야각, 화면끌림 등 화질에 대한 부문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TV를 크기별로 6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했다. 6개 부문 중 공동 1위를 포함해 LG가 4개 부문, 삼성이 3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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