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유튜브, 페이스북 방문자 100만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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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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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관 방문자 총 230만명 돌파...경제효과 5,040억 원에 이를 전망

[사진 =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유튜브, 페이스북']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한식, 미래를 향한 제안. 음식이 곧 생명이라는주제로 2015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184일동안 진행된 이탈리아 밀라노 엑스포 한국 관에서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는 대한민국 한국음식의 맛과 멋, 한국의 문화, 기술, 음식 등 해외 관람객들에게 알렸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2015 밀라노 엑스포 국가브랜드 제고효과와 경제적 가치” 보고서에서 유럽 내 한국 관련 역대 최다인 230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한 ‘2015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가 거둬들일 경제적 효과가 총 5,04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에 의하면 밀라노 엑스포를 계기로 앞으로 10년에 걸쳐 이탈리아 수출이 4,068억 원 증가하고, 이탈리아 관광객 14만 7천명 추가 유입에 의한 관광 수입증가가 97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였다.

또한, 온라인 영상을 통해서도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z9eK1Don2H8) 및 페이스북 영상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국내외를 포함한 네티즌들이 현재 100만명 이상이 시청하였다.

엑스포의 최대성과는 한국문화, 특히 한식의 유럽 내 확산 계기를 마련했으며, 한식의 우수성은 물론, 미학적 효과까지 제대로 알렸다는 안팎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밀라노엑스포 전시 담당자는 “로봇팔 영상 퍼포먼스나 대형 옹기 등의 최첨단 미디어아트, ‘건강한 한식문화’에 맞춰 개발한 한식 레스토랑의 테마 메뉴 등이 성공 요인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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