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의장 김태호)는 16일 부여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06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7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제206회 정례회에서는 2015년 행정사무감사, 2016년 본예산 심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조례안 22건 및 기타 안건심의안 등 안건심사를 처리한다.
11월 19일~27일에는 7일간 집행부 부서 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정례회 기간 중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12월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2016년 본예산 심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하고 12월 17일 폐회할 예정이다.
심의할 조례안 및 일반안건으로는 ▴부여군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여군 군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부여군 양성평등 기본조례안 발의 ▴부여군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부여군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군민 실생활에 밀접한 안건 등 19건이다.
김태호 군의회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의 삶을 챙기고 있는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언급하면서도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국제적 기준에 맞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광전략수립과 유산관리가 요구되고, 이번 정례회에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 2016년 예산안과 2015년 추경예산안 심의 및 조례안 등 심의를 통해 집행부 감시, 견제하는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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