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이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와 경진대회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끌어 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 충남도가 발표한 도내 15개 시․군이 지난해 수행한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주요시색 등에 대한 추진성과에서 복지사회, 지역개발, 안전관리, 도정과제 등 4개 분야에서 ‘탁월’ 등급을 받는 등 종합순위 1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또한 지난 13일 충남도와 각 시․군 공무원들의 지적측량 검사능력을 겨루기 위해 충남도립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날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제10회 도민 IT 경진대회’에서 50명이 참가해 4개 부문 5개 분야에서 입상해 최우수기관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의 계속된 놀라운 성과는 그동안 황선봉 군수와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이 돼 추진해온 섬김행정을 구현하는 일 잘하는 조직 만들기의 결과로 풀이된다.
황선봉 군수는 취임 초기부터 섬김행정을 구현하는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매진해 왔다.
개방․공유․소통․협력을 강조하는 한편 공직자 개개인의 능력 향상을 위해 행정역량 강화 교육을 강화했으며 5급 이상 공직자의 경우 행정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부서 및 직원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리더십 배양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국․도비 및 공모사업 선정결과와 업무추진력 및 실적 평가 등 객관적인 성과를 인사에 반영하는 등 직원들이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환경을 조성해 왔다.
황선봉 군수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한 담당직원과 시․군 통합평가 종합순위 1위의 성적을 위해 노력한 공직자 모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뚜렷한 성과를 거두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공직자 개개인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도 조직이 한발 나아가는 계기가 되므로 조직 문화 전반에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