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올해 우수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36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오는 26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되는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부3.0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지자체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향상할 목적으로 지난 2012년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첫 시행됐다.
지자체 자율진단, 전문가심사, 현지심사와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총 1000점 만점에 800점 이상을 받아야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서가 수여된다.
대전 대덕구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민원을 처리하는 '발딱행정'으로 올해 신규인증을 받는다.
정재근 행정자치부차관은 "정부3.0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제도를 통해 민원서비스 수준이 향상되고 있어 민원서비스 수준이 높은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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