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롯데백화점, 'We Save the Children'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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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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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이하여 롯데백화점이 국내 소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위 세이브 더 칠드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 직원이 행사 관련 안내 고지물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부산본점 ]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롯데백화점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하여 국내 소외 가정 아이들을 돕기 위해 ‘We Save the Children’ 캠페인 열어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We Save the Children’ 은 롯데백화점과 파트너사, 고객이 함께 기부에 참여 할 수 있는 캠페인이며, 그 기부 방식은 2가지로 되어 있다.

우선, 1,000원 매칭 그랜트 방법이다. 고객이 현금이나 카드 또는 롯데 맴버십 포인트로 1,000원을 기부하면 롯데백화점과 기부에 참여하는 파트너사도 모두 1,000원을 적립하게 된다.

1,000원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파트너사는 시리지, 지이크, 갤럭시, 로가디스, 머렐, 코오롱 스포츠, 헤드, 스코노, 빈폴, 헨리코튼, 비비하우스, 빈폴 키즈 등이다.

또 다른 방법은 1% 매칭 그랜트 방법이다. 고객이 ‘We Save the Children’ 표기가 있는 Tag가 부착된 상품을 구매 할 경우 롯데백화점과 파트너사가 판매금액의 1%를 동시에 기부하게 되는 것이다.

1% 매칭 그랜트 기부에 참여하는 파트너사는 T.I 포맨, 킨록앤더슨, 블랙야크, 컬럼비아, 카파, 휠라, 블루독, 밍크뮤 등이다.

이 캠페인은 전 점에서 실시되는 만큼 기부 금액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달 13일까지 롯데백화점 및 아울렛 전 점의 남성,아웃도어, 스포츠, 골프, 아동 매장에서 참여 할 수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 임직원들은 지난 해 ‘급여 1% 나누기’에 이어 올 해 ‘만원의 행복’ 캠페인을 통해 기부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만원의 행복’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에서 1만원을 기부하면 회사에서도 추가로 1만원 자동 기부가 되는 임직원과 회사간 매칭 기부 활동.

이 캠페인은 내 년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6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 하고 있으며, 계속 해서 늘어 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롯데백화점 임직원들이 지난 해‘급여 1% 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모은 약 5억원의 성금은 전국 35개의‘러블리 하우스’설립에 사용되었다.

롯데백화점 영업 2본부 안구환 홍보팀장은 “이번에 진행되는 ‘We Save the Children’ 캠페인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된 어린이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며 “’만원의 행복’과 같은 기부 프로그램에 더욱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나눔 활동을 실천 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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