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로터스 엑시지 S의 최초 자동변속기 모델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로터스 코리아는 16일 과천 선바위역 로터스 쇼룸에서 신차 ‘엑시지 S 자동변속기’ 론칭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혁 로터스 코리아 대표는 “우선 로터스의 엑시지 제품군이 새로운 자동 오토매틱으로 확장함으로써 대중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면서 “시승이 편리한 과천 대공원 주변으로 쇼룸까지 개장하게 돼 향후 로터스 애호가들이 편리한 자동 변속기의 진가를 맛 볼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론칭 소감을 말했다.
로터스 엑시지 S 자동변속기 옵션 모델은 획기적인 압출 알루미늄 본디드 섀시, 경량의 컴포지트 바디, 레이싱 태생의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갖추고 있다.
또 V6 3.5 슈퍼 차저 가솔린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대출력은 345마력이며, 정지에서 시속 100㎞까지 3.9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국내 공식 판매가격은 1억40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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