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기계산업진흥회 업무협약... 산단 유휴 공장설비 활성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16 14: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16일 산단공 서울본부 13층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KOAMI)와 산업단지 유휴 공장설비 거래 활성화 및 유통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계산업 서비스화 지원을 위해 설립한 한국기계거래소(이하 거래소)와 산단공의 기업성장종합지원 플랫폼을 연계하는 부속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은 기존 산업단지의 입주기업들이 생산설비, 기계장치 등을 교체(처분)해야 하나 직접 매매하기에는 거래 인프라(매매장터, 품질 및 성능검사 등)와 지원서비스가 제대로 구축되지 못해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을 해결코자 마련됐다.

이러한 유휴 공장설비 등의 처분(동산담보)과 동시에 신규투자를 유도하는 한편 부가가치가 높은 기계산업의 서비스 분야(기계설비 성능검사, 수리, 매매, 유통 등)를 육성하는 것이 기계산업 서비스화 사업의 핵심이다.

사업은 201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기계산업진흥회(KOAMI)가 주도적으로 추진, 한국기계거래소 설립을 통해 유통시장의 선진화와 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거래소는 시화MTV산업단지에 중고기계 온·오프라인 매매장터 및 경매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25일 거래소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로 인해중고 자동차를 구매하듯, 유휴 설비를 사고 팔 수 있고 이를 담보로 신규 설비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산단공은 정부의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제조기업의 노후화된 생산설비를 고도화 하고 ICT 융복합 스마트공장의 보급과 확산을 추진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