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촉구 공동서명부 국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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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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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조청식 용인부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원유철 새누리 원내대표, 황은성 시장 [사진=안성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용인‧세종‧천안시와 함께 16일 국회를 찾아,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부’와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 10월 용인‧세종‧천안시와 서울~세종 고속도로 계획노선 통과와 관련, 공동으로 시민서명운동을 전개해 왔다.이에  4개 지자체 총 32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이 사업에 대한 깊은 관심과 조기건설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날 황 시장과 각 자치단체장은 사업성이 검증돼 국가계획에 반영된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조기건설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 20억 반영 등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시 기존 경부고속도로 및 주변 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수도권~충청권간 접근성이 개선되고 향후 30년간 총 7조5천억원의 비용절감 및 편익효과가 있다고 했다.

 황은성 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진행 중인 만큼 서울~세종고속도로 예산이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반영되도록 끝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실현될 때까지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인근 지자체와 협력체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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