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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5개 공사·공단, '사랑의 연탄'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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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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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오후 2시, 대구 남구 봉덕동 일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 5개 공사·공단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남구 봉덕동 일원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은 대구시 5개 공사·공단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도우 는데 솔선수범해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환경공단, 대구도시공사, 대구시설관리공단, 대구의료원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 5개 공사·공단은 사랑의 연탄 1만 장(5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이중 3600장(12가구, 가구당 300장)은 직원 100여 명이 동참해 직접 배달한다.

또한 연탄나눔 봉사활동과 더불어 대구 남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 100박스(230만 원 상당)도 함께 전달한다.

한편, 공사·공단은 작년 9월과 올해 5월 두 차례에 걸쳐 대구 서구 비산동, 원대동의 소외 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등 꾸준히 봉사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시민 가까이서 시민과 어려움을 같이하는 대구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대구 공기업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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