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양현석 “4년 만에 모자 벗어…벌거벗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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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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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K팝스타5’ 양현석이 분신 같았던 모자를 벗었다.

11월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K팝스타5’ 제작발표회에는 심사위원인 양현석, 유희열, 박진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양현석은 그 동안 즐겨 썼던 모자를 벗고 깔끔한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양현석은 “‘K팝스타’가 2년 만에 변화를 꾀했다. 시즌2에서 시즌3로 넘어갈 때 유희열이 합류했고, 그로부터 또 2년이 지났다. 그런데 시즌5에선 변화가 없더라”고 말했다.

이어 양현석은 “그래서 변화한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까 고민하다 모자를 쓰지 않고 왔다”라며 “공식석상에서 4년 만에 모자를 벗었다. 모자를 썼을 때는 당당하게 행동했는데, 벗으니까 꼭 벌거벗은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팝스타5’ 심사위원으로는 YG 양현석, JYP 박진영, 안테나뮤직 유희열이 그대로 나선다. 여기에 각사별 6명씩 총 18명으로 구성된 객원심사위원단이 오디션 현장에 새롭게 투입된다. 오는 22일 오후 6시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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