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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역대 최고위인 세계랭킹 39위에 오른 안병훈. [사진=CJ그룹 제공]
안병훈(24·CJ)이 세계랭킹 39위에 자리잡았다.
자신의 역대 최고랭킹이자 한국 선수로는 최고위다. 아시아 선수로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16위) 통자이 자이디(태국·28위)에 이어 셋째로 높다.
안병훈은 최근 벌어진 유러피언투어 파이널 시리즈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1일 끝난 시리즈 1차전 터키항공오픈에서 4위, 8일 끝난 시리즈 2차전 HSBC 챔피언스에서 공동 19위, 그리고 지난주 열린 시리즈 3차전 BMW 마스터스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9일 시리즈 최종 4차전인 DP 월드투어챔피언십에 나간다.
안병훈은 올해 말 기준으로 세계랭킹 ‘톱50’에 들어 내년 메이저(급) 대회에 출전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조던 스피스(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지나주와 같은 1∼3위를 유지한 가운데 미국PGA투어 OHL 클래식에서 우승한 그레엄 맥도월(북아일랜드)은 85위에서 62위로 23계단 뛰었다.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지난주보다 한계단 오른 60위다.
이날 입대하는 배상문(캘러웨이)은 108위에 자리잡았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384위로까지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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