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신병을 앓아 고생을 한 끝에 천신의 제자가 되었다는 해원보살은 많은 이들의 걱정을 풀어주는 신묘한 점사로 특히 정치인, 연예인 등 유명한 인물의 가정, 사업, 건강, 출세 등 다양한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해원보살에 따르면 최근에는 김 씨의 사례처럼 사업운, 또는 취업운 등 경기침체의 여파에 따른 상담문의가 부쩍 늘고 있고, 대구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울산, 창원, 마산, 인천, 수원, 성남, 춘천, 원주, 청주, 충주, 아산, 목포 여수 제주에 이르기까지 전국에서 고객이 몰려들고 있다고.
대구 점집 가운데 용하기로 소문난 천궁사 해원보살은 여느 무속인과는 다르게 상담자의 걱정과 고민을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 설명해 준다. 이 때문에 막막했던 자신의 삶에 근심을 짊어진 이들에게 큰 희망의 빛을 선사하고 있다고.
특히 여느 점집에서 강요하듯 권하는 굿이나 부적보다 상담자가 고민하는 문제의 이유과 해결방법을 집어내듯 이야기 한다는 점에서 많은 신뢰를 얻고 있다. 해원보살은 “굿과 부적도 그 쓰임에 맞게 활용해야 한다”며, “다양한 문제의 근원은 자신과 주변환경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는 방법도 다양해 질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