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국가산단 혁신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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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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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평테크시티, 부평ICT비즈니스센터 사업추진협약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부평국가산단의 혁신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6일 홍영표 국회의원(부평구을), 이관섭 산업부 차관, 홍미영 부평구청장, 이주호 인천시 경제산업국장, 입주기업, 유관기관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관광호텔에서 “부평산단 혁신사업 협약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평산단 내 부평테크시티 건립사업과 부평ICT비즈니스센터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부, 인천시, 부평구, 산단공, 인천TP, 인하대, 에이본호텔, JB자산운용 등 관계기관이 협약식을 개최하였으며, 이어서 각 사업의 세미나를 통해 입주기업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부평테크시티, 부평ICT비즈니스센터 사업추진협약[1]


첫 번째로 부평테크시티 건립사업은 갈산역 인근 부지에서 추진되는 산업단지 최초의 복합용도센터 개발사업(부지 4,700㎡, 건축 3만3,707㎡)으로 ICT산업시설, 부평ICT비즈니스센터, 컨벤션센터, 근생시설 등 다양한 용도의 시설이 복합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2015년 9월 산업부의 산단환경개선펀드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부평공장의 투자법인인 에이본호텔(주)에서 SPC를 설립하여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비는 총 512억원이며 2016년 6월 착공되어 2018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두 번째로 부평ICT비즈니스센터는 산업부에서 노후 산업단지의 혁신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혁신지원센터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9월 선정된 사업이다.

국비 40억원, 한국산업단지공단 40억원 등 총 80억원이 투입되어 부평테크시티 내 설치될 예정이며, 기업성장 비즈니스 지원과 창조적 R&D 및 인증지원, 그리고 스마트 벤처․창업 육성 등 3대 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산단공 강남훈 이사장은 “우리나라 1세대 산업단지인 부평산단의 변화를 위한 노력이 현실화 되어가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앞으로 부평ICT비즈니스센터에 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많은 콘텐츠들이 담기고, 부평테크시티 건립사업을 계기로 부평산단 내 민간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이 날의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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