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악기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실감나는 고급 사운드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편곡 워크스테이션(Arranger Workstation)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편곡 워크스테이션 제품 2종은 새로운 음색의 스타일과 디자인으로 디제잉 기능이 가능한 PSR-S670과 S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인 PSR-S970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PSR-S670이 100만원, PSR-S970이 285만원이며, 전국 야마하뮤직코리아 대리점과 백화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전문 연주자들을 겨냥해 다양한 파라미터 조합이 가능한 2개의 사용자 지정 라이브 컨트롤러와 2개의 풋 페달 입력, 모듈레이션 휠을 탑재했다.
이외 기존 제품에 없던 DJ스타일은 연주자의 코드 진행을 도와 연주 중 계속 코드를 바꿀 필요가 없어 왼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본체 내 마이크로 입력된 보컬의 목소리와 리얼 사운드 엔진을 통해 반주기 역할도 수행할 수 있으며, 야마하뮤직코리아의 건반 블로그 자료실에서 한국형 리듬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트롯 반주 소화도 가능하다.
홍욱기 야마하뮤직코리아 건반영업팀 과장은 “야마하 포터블 키보드의 최상급 라인업인 PSR-S 시리즈는 실감나는 효과와 사실적인 음색, 한층 보강된 리듬과 반주 스타일로 국내 출시 전부터 전문 연주자들이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던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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