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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박사 예정' 송유근, 병역 의무 언급 "훈련 힘들겠지만, 인간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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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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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천재 소년' 송유근이 박사 학위를 취득할 예정인 가운데, 병역 의무에 대한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방송된 SBS 'SBS 뉴스토리'에 출연한 송유근은 입대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군대에 꼭 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왜냐하면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 하는 의무이기도 하지만 군대 가서 여러 가지 훈련도 해보고 물론 힘들겠지만 그렇게 하면서 인간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당시 송유근은 박사 학위를 받는 동시에 전문 연구 요원으로 병역을 대체할 수 있지만, 현역 입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송유근은 "제가 현역으로 입대하게 되면 아마도 많은 젊은 친구들이 마음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송유근은 현재 만 17세로, 2009년 UST 석·박사 통합과정에 입학, 7년 만에 박사 학위를 받게 됐다. 내년 2월 학위수여식에서 우리나라 최연소 박사학위 주인공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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