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제37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에서 절약시책 및 홍보분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효율대상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설투자 및 절감 실적이 우수한 기업체, 일상 생활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몸소 실천한 유공자, 에너지 절약시책 및 홍보를 적극 추진한 공공기관 등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6대 에너지신산업’,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해 시상한다.
이번에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 안산시는 에너지절약운동추진과 공동주택 옥상 및 베란다 태양광설치,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활성화추진, 지하주차장 LED 등기구 교체 등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사업,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공로가 인정돼 기초 지차체중 가장 우수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제종길 시장은 “안산시민들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운동이 전국모범사례로 정착돼 가고 있다”면서 “공동주택 베란다 및 아파트옥상 태양광설치 등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좋은 결과로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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